이세계 피크닉/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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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이오리(宮澤伊織)의 라이트 노벨 이세계 피크닉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2020년 3월 제작이 발표되었다. 감독/시리즈 구성은 사토 타쿠야. 애니메이션 제작은 라이덴 필름과 FelixFilm. 방영 시기는 2021년 1월. 각본에 원작자인 미야자와 이오리도 참여하고 있다.
분량은 1권~3권 중 대표적인 에피소드를 선정하여 무작위로 섞어 방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세계 피크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화의 경우에는 장면마다 퀄리티가 들쑥날쑥하다. 대부분의 장면에는 작화에 힘을 줬는지 좋은 작화 상태를 보이지만 일부 장면은 퀄리티가 불안한 부분이 있다. 특히 행인이나 조연 캐릭터가 아닌 주연 캐릭터들에게 3D 기법이 사용되어 이질감을 주는 경우도 있어 [2] 앞으로의 퀄리티가 우려된다. 이는 제작사인 라이덴 필름이 동년에 다작을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영상 퀄리티와는 별개로 효과음 사용이 작품의 분위기를 잡아 주어 호평이 많으며, 오프닝과 엔딩 모두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작중 몬스터 디자인 같은 경우 호평이다.
스토리 면에서는 아쉽다는 평이 있다. 우선 1화에서는 원작 소설에서는 나와 있는 소라오가 뒷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던 통로가 뭔지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해당 부분을 싹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3화에서도 스토리 부분에서 생략이 상당히 많이 되었으며 애니로 먼저 접하게 된 시청자들은 원작을 읽게 되면 다소 다른 느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갈수록 생략으로 인해 스토리에 부족한 부분이 많아지면서 주인공 2인조가 사이코패스 같다는 평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7화에서 가장 사이코패스 같다는 혹평이 나왔다. 5, 6화의 키사라기 역에서 군인들을 뒤로 한 채 자기 둘끼리 탈출했는데도 군인들에 대해선 완전히 잊어버린 듯 한 번도 언급되지 않은 채 바다를 부르짖고 바캉스를 만끽하기 때문. 이는 중간 사건이 날아가면서 생긴 문제로, 원작에서는 중간에 다시 한 번 군인들을 구하러 뒷세계에 갔다가 구한 뒤에 바캉스를 즐기기 때문에 주인공 2인조가 사이코패스란 말을 들을 이유가 없었으나, 애니는 그 중간이 생략되면서 문제가 됐다. 심지어 중간 내용이 생략됐는데도 그 중간에 받은 총기는 7화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순을 보여준다.[3] 제작진이 얼마나 각본을 생각 없이 만들고 있는지 말해주고 있는 셈이다. 총기 묘사만 해도 그냥 7화에서 도착한 뒷세계 해변가에 버려져있는 걸로 각색했으면 문제될 게 없었다. 본래 사토 타쿠야 감독이 흡입력 있는 각본을 강점으로 내세워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슬럼프가 왔거나 제작사인 라이덴 필름의 다작에 따른 퀄리티 하락의 여파 중 하나일 수 있다.
결국 10화에 와서야 다시 미군이 언급되고 이제야 구하러 가고 싶다고 뒷북을 치는데, 이 때 앞뒤가 안 맞는 대형 오류를 저지른다. 7화의 결말이 팔척 모자를 소비해서 바닷가에서 탈출하는 것이며, 팔척 모자가 찢겨져 사라지는 모습을 확실히 넣었고 소라오와 토리코 입으로도 "못 팔게 됐다"라고 못 박았다. 그런데 10화에서 소라오와 토리코가 태연히 "아직 팔척 모자 갖고 있지?", "응"이라고 대화하는 장면을 그대로 넣었다. 아무리 사건 순서를 바꿀 때 전개 오류가 나오기도 한다지만 이건 심할 정도로 제작진이 스토리에 무관심한 모습이다. 원작 작가 미야자와 이오리가 참가하였음에도 스토리 순서가 너무 뒤죽박죽이라 오죽하면 각본가가 술에 꼴아서 각본 쓴 애니메이션이라는 평도 있다.
원작 순서 그대로 키사라기 역 첫 조난 → 키사라기 역 재도전 → 바캉스로 진행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이처럼 무리하게 사건 순서를 바꾼 이유는 어른의 사정으로 추정된다. 군인들 구출하는 대단원이 마지막에 있어야 임팩트가 있고[4] 대단원이라 작화를 최대한 갈아넣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12화를 보면 칸칸다라의 모습을 만화판보다도디자인이 호평인지와는 별개지만 더 기괴하게 그리는 등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물론 변명거리는 안 되는 게 이런 사정 때문에 굳이 사건 순서에 손을 댄다면 바꾸는 책임을 지고 오류가 크게 나지 않도록 신경 썼어야 했다. 그리고 정작 저렇게 해서 나온 대단원에서도 메인 타겟인 칸칸다라를 3분만에 광탈시키고는 나머지는 후일담 같은 식으로 때운지라 별 임팩트도 주지 못했다.
이럴 거면 차라리 키사라기 역 에피소드를 통째로 뒤로 미루고, 11화에 칸칸다라 잡은 뒤 12화에 바캉스 에피소드로 우정 다잡는 것으로 하는 편이 나았을 지경.
블루레이 예약량은 308장 정도로 기록되어 후속작을 기대하기에는 힘든 수준이다.
1. 개요[편집]
미야자와 이오리(宮澤伊織)의 라이트 노벨 이세계 피크닉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2020년 3월 제작이 발표되었다. 감독/시리즈 구성은 사토 타쿠야. 애니메이션 제작은 라이덴 필름과 FelixFilm. 방영 시기는 2021년 1월. 각본에 원작자인 미야자와 이오리도 참여하고 있다.
분량은 1권~3권 중 대표적인 에피소드를 선정하여 무작위로 섞어 방영한다.
2. 공개 정보[편집]
2.1. PV[편집]
2.2. 키 비주얼[편집]
3. 줄거리[편집]
'쿠네쿠네' '팔척 귀신' '키사라기역'
실화 괴담이라 일컬어지는 위험한 존재들이 출현하는 '뒤쪽세계'.
그곳은, 현실과 이웃한 수수께끼투성이의 세계.
카미코시 소라오는 폐건물 안의 문으로부터 '뒤쪽세계'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니시나 토리코와 조우한다. 그리고 그 만남이 소라오의 인생을 바꾸게 된다.
토리코는 소라오에게 '뒤쪽세계' 탐색에 있어 협력을 제안한다.
그녀는 '뒤쪽세계'에서 행방불명이 된 '사츠키'라는 여성을 찾고 있었는데.
탐색과 연구, 그리고 돈벌이를 위해 소라오와 토리코는 행동을 같이한다.
비일상에 발을 내디딘 둘은 수많은 괴이와 조우하게 되고...
그렇게, 위험한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 애니플러스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세계 피크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주제가[편집]
5.1. OP[편집]
5.2. ED[편집]
6. 회차 목록[편집]
- 액션 작화감독: 오다 히로야스
7. 평가[편집]
1화의 경우에는 장면마다 퀄리티가 들쑥날쑥하다. 대부분의 장면에는 작화에 힘을 줬는지 좋은 작화 상태를 보이지만 일부 장면은 퀄리티가 불안한 부분이 있다. 특히 행인이나 조연 캐릭터가 아닌 주연 캐릭터들에게 3D 기법이 사용되어 이질감을 주는 경우도 있어 [2] 앞으로의 퀄리티가 우려된다. 이는 제작사인 라이덴 필름이 동년에 다작을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영상 퀄리티와는 별개로 효과음 사용이 작품의 분위기를 잡아 주어 호평이 많으며, 오프닝과 엔딩 모두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작중 몬스터 디자인 같은 경우 호평이다.
스토리 면에서는 아쉽다는 평이 있다. 우선 1화에서는 원작 소설에서는 나와 있는 소라오가 뒷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던 통로가 뭔지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해당 부분을 싹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3화에서도 스토리 부분에서 생략이 상당히 많이 되었으며 애니로 먼저 접하게 된 시청자들은 원작을 읽게 되면 다소 다른 느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갈수록 생략으로 인해 스토리에 부족한 부분이 많아지면서 주인공 2인조가 사이코패스 같다는 평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7화에서 가장 사이코패스 같다는 혹평이 나왔다. 5, 6화의 키사라기 역에서 군인들을 뒤로 한 채 자기 둘끼리 탈출했는데도 군인들에 대해선 완전히 잊어버린 듯 한 번도 언급되지 않은 채 바다를 부르짖고 바캉스를 만끽하기 때문. 이는 중간 사건이 날아가면서 생긴 문제로, 원작에서는 중간에 다시 한 번 군인들을 구하러 뒷세계에 갔다가 구한 뒤에 바캉스를 즐기기 때문에 주인공 2인조가 사이코패스란 말을 들을 이유가 없었으나, 애니는 그 중간이 생략되면서 문제가 됐다. 심지어 중간 내용이 생략됐는데도 그 중간에 받은 총기는 7화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순을 보여준다.[3] 제작진이 얼마나 각본을 생각 없이 만들고 있는지 말해주고 있는 셈이다. 총기 묘사만 해도 그냥 7화에서 도착한 뒷세계 해변가에 버려져있는 걸로 각색했으면 문제될 게 없었다. 본래 사토 타쿠야 감독이 흡입력 있는 각본을 강점으로 내세워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슬럼프가 왔거나 제작사인 라이덴 필름의 다작에 따른 퀄리티 하락의 여파 중 하나일 수 있다.
결국 10화에 와서야 다시 미군이 언급되고 이제야 구하러 가고 싶다고 뒷북을 치는데, 이 때 앞뒤가 안 맞는 대형 오류를 저지른다. 7화의 결말이 팔척 모자를 소비해서 바닷가에서 탈출하는 것이며, 팔척 모자가 찢겨져 사라지는 모습을 확실히 넣었고 소라오와 토리코 입으로도 "못 팔게 됐다"라고 못 박았다. 그런데 10화에서 소라오와 토리코가 태연히 "아직 팔척 모자 갖고 있지?", "응"이라고 대화하는 장면을 그대로 넣었다. 아무리 사건 순서를 바꿀 때 전개 오류가 나오기도 한다지만 이건 심할 정도로 제작진이 스토리에 무관심한 모습이다. 원작 작가 미야자와 이오리가 참가하였음에도 스토리 순서가 너무 뒤죽박죽이라 오죽하면 각본가가 술에 꼴아서 각본 쓴 애니메이션이라는 평도 있다.
원작 순서 그대로 키사라기 역 첫 조난 → 키사라기 역 재도전 → 바캉스로 진행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이처럼 무리하게 사건 순서를 바꾼 이유는 어른의 사정으로 추정된다. 군인들 구출하는 대단원이 마지막에 있어야 임팩트가 있고[4] 대단원이라 작화를 최대한 갈아넣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12화를 보면 칸칸다라의 모습을 만화판보다도
물론 변명거리는 안 되는 게 이런 사정 때문에 굳이 사건 순서에 손을 댄다면 바꾸는 책임을 지고 오류가 크게 나지 않도록 신경 썼어야 했다. 그리고 정작 저렇게 해서 나온 대단원에서도 메인 타겟인 칸칸다라를 3분만에 광탈시키고는 나머지는 후일담 같은 식으로 때운지라 별 임팩트도 주지 못했다.
이럴 거면 차라리 키사라기 역 에피소드를 통째로 뒤로 미루고, 11화에 칸칸다라 잡은 뒤 12화에 바캉스 에피소드로 우정 다잡는 것으로 하는 편이 나았을 지경.
블루레이 예약량은 308장 정도로 기록되어 후속작을 기대하기에는 힘든 수준이다.
8. 기타[편집]
- 원작 소설이 스트루가츠끼 형제의 노변의 피크닉을 오마쥬한 작품이라서 그런지 노변의 피크닉을 영화화한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의 스토커의 느낌이 물씬난다. 1화부터 등장하는 망가진 철도며, 안개 낀 풀숲, 그리고 물 웅덩이에 누워있는 장면 등등 그 영향이 짙게 베어나온다. 게임 스토커 시리즈를 인상깊게 했던 사람이라면 이 애니메이션이 일본 괴담 버전의 스토커처럼 보일 수 있다. 그 예시로 2편인 '팔척귀신 서바이벌'편에서 AK를 든 남성이 볼트를 던져 확인을 하였다. 이는 스토커에서 주로 이상 현상을 확인 할 때 쓰는 방법이며, 볼트가 접촉하자마자 타며 사라지는데 이는 스토커 시리즈 중 이상 현상 중 하나를 볼트로 던졌을 때 타버리는 연출과 비슷하다.
- 1화에서 뒷세계로 가는 엘레베이터가 있는 건물로 가는 도중 원작 소설이 발매되는 출판사의 이름인 하야카와 책방이라는 이름의 서점이 등장한다.
[1]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G] A B C D E F G H I J 총기[C] A B C D E F G 크리처[E] A B C D 이펙트[2] 특히 3D 기법을 사용할 때나 캐릭터가 멀리 서 있는 경우에 캐릭터의 눈코입이 그려지지 않거나 대충 묘사되는 등 작화가 부분적으로 심하게 무너진다. 몬스터들에게 사용할때는 더 괴리감이 느껴진다.[3] 스토리 상 5화에서 갑자기 뒷세계에 끌려와 총기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고 나왔고, 6화에서 군인들에게 받은 총기도 버려둔 채 탈출했으며, 7화에서는 뒷세계 탈출구에 있던 오키나와에서 하룻밤 잔 뒤에 다시 뒷세계로 끌려온지라 다른 총기를 구할 만한 정황도 없었다. 원작 둘째 치고 애니만의 묘사만 봐도 모순적인 것.[4] 물론 청의 엑소시스트 교토 부정왕편, 에로망가 선생처럼 스토리의 대단원을 끝낸 뒤에 마지막 화는 일상물로 소소하게 낸 애니도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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